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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 현아와 용준형
자연스럽게 풀어진 탈색머리와 미니 길이의 웨딩드레스에 빨간 플랫 슈즈를 신은 현아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여느 신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
흔히 볼 수 없는 조합이라 강렬한 인상을 남김
미니 웨딩드레스는 김태희가 입은 적 있긴 하지만
그런데 용준형은 왜 셔츠를 풀어헤진 채 결혼식을 진행한건지 모르겠음
트렌디한 스타일이라 생각한건지 결혼식에서 이렇게 까지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줄 줄이야
자연스럽고 힙한 결혼식을 추구한 것 같은데
그래서 진짜 결혼식보다 뮤직비디오 촬영하는 것 같은 느낌임
아래는 웨딩화보
아래는
올해 초 공개연애를 선언할 때 포스팅한 사진
비스트로 데뷔해서 정준영 몰카 사건에 연류되어 정준영의 불법 촬영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용준형
이 사건으로 하이라이트도 탈퇴하고 연예계를 떠나겠다고 하고 군대 다녀옴
현아가 이런 과거를 가진 남자와 결혼 한데는 이유가 있겠지?
서로 방생하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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