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는 단순히 드레스를 따라 입은 것 뿐 아니라 90년대 스타일로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신경 써서 진정한 '레트로 퀸' 모습을 보여줌
신디가 그때 착용했던 흰색 하이힐까지 완벽하게 재현
마치 신디 크로포드가 그대로 다시 나타난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신디 크로포드는 당시 할리우드의 톱 배우 리차드 기어와 결혼한 상태였고 이는 카이아 아빠인 랜디 거버 만나기 전임
개인적으로는 원래 카이아의 스타일이 훨씬 마음에 들지만
이번 오마주를 통해 카이아가 단순히 '슈퍼모델의 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음
과거의 상징적인 패션을 현재로 가져와 트렌디 하게 소화해내는 그녀의 감각이 돋보였음